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의 고립된 정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장내 세균은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나 사회적으로 밀접한 사람과 유사해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예일대가 주도한 미국 연구팀은 2013년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대규모 의료 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해 고립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장내 세균총(bacterial floraㆍ장내 미생물 집단)'을 조사했다.
또 연구팀이 첫 조사에서 2년이 경과한 후 301명의 장내세균총을 재조사한 결과, 대면 교류가 활발한 사람일수록 장내세균총 계통이 더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데일리 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