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중량급 기대주 김민주(용인대)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주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이케다 구레나(일본)와 골든스코어(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누르기 절반을 내줘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주는 앞서 열린 4강에서 하마다 쇼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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