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에게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JYP가 유감을 표시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JYP는 9일 미국 현지법인인 JYP USA 성명으로 "케이지가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란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본 사안으로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YP는 "당사는 비춰의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케이지 측 법적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에 케이지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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