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삼국시대 술은 당대의 명주로 당나라나 일본까지 유명했는데 백제의 술(한산소곡주)은 지난 칼럼에서 이미 다뤘기에 이번엔 고구려 술(계명주)에 대해 다룬다.
중국 문헌에 기록돼 있어 중국 술로 오해할 수 있지만 1천년 전 중국 송나라 때 국신사를 수행한 서긍(徐兢)이 고려에서 보고 들은 것을 쓴 기행문 '고려도경'에 고려인은 계명주를 잔치 술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는 게 결정적 증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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