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태권도의 '대부'로 불린 박영길 이탈리아태권도협회(FITA) 종신 명예회장이 7일(현지시간) 오후 7시20분께 로마의 한 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별세했다.
박 회장은 태권도 해외 보급의 초창기인 1967년 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60년 가까이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현재 태권도협회를 이끄는 안젤로 치토 FITA 회장도 박 회장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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