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세력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이끄는 시리아 반군이 8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했지만 내부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임시정부(SIG) 국방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리아 북부 만비즈 마을에 있는 쿠르드족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첫날부터 주요 반군단체가 독자행동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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