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필요한 시장안정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금융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소집해 “금융위 직원들은 금융시장 안정에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채권시장·자금시장에는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해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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