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추운 날씨 속에 양 팀 다 많은 팬이 찾아주셨고 양 팀 선수들도 정말 끝까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라고 생각한다.우리 서울 이랜드 선수들 아쉽게 승격에 실패하고 승리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어쨌든 나는 감독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승격에 실패했지만, 나도 그렇고 팀, 선수도 그렇고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내년에 승격하기 위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묻자, 김 감독은 "구단 지원은 2부에서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지원 안에서 선수 구성을 잘한다든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부분인데, 사실 올해 10~20% 아쉬운 점이 있다.
이랜드 팬들을 두고는 "경기 끝나고 박민서라던지 몇몇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봤을 때 감독으로써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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