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 573명은 8일 시국선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불성립시킨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학자들은 이날 “탄핵소추안 조속히 재발의하고, 통과시켜 헌정질서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헌정의 중단이 아니라 헌정 질서의 회복”이라며 “여당은 탄핵으로 인한 사회 불안정 가능성을 탄핵 거부의 근거로 주장하나, 이는 민주주의와 헌법수호보다 자당과 자신의 이해관계를 우선한 비루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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