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요 기업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워싱턴 사무소의 전열을 정비하는 등 밀착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외에도 포스코, 한화 등이 미국 워싱턴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LG는 올 연말 인사에서 워싱턴 사무소를 트럼프 1기 정부 때 백악관의 부비서실장을 지낸 조 헤이긴 소장 단독 운영체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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