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도 두 회사 합병을 놓고 다른 판단을 내렸다.
두산그룹도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명의로 주주서한을 보내는 등 연기금과 외국인 투자자, 소액주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두산이 과반 이상 지분(68.20%)을 쥐고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합병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지만, 두산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3분의 1 수준(30.67%)인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민연금을 필두로 각국 연기금과 외국인투자자, 소액주주 등을 설득해야 합병안을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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