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휴일인 8일 파업 나흘째를 맞아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수송난도 이어지고 있다.
파업이 계속 이어지면서 의왕ICD의 물동량은 당분간 평소의 절반 이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의왕ICD 관계자는 "파업 참여 등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열차 대수도 당분간 지금처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지만 물동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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