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검찰과의 합동수사 대신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특별수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 "비상계엄 관련 고발사건 수사전담팀에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포함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 수사관 30여명을 추가로 투입, 150여명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지난 6일 국수본 측에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경찰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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