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뉴 에이스'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이번 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1년생인 전하영은 202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기대주로 꼽혀오다가 올해 여름 파리 올림픽을 통해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새로운 주축으로 거듭났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팀 에이스의 상징인 단체전 마지막 라운드를 도맡아 한국의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결승 진출과 은메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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