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차량에 숨어든 길고양이…'시동 전 노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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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해 차량에 숨어든 길고양이…'시동 전 노크 해주세요'

이를 모르고 운전자가 무심코 차량 시동을 켜면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열로 고양이가 화상을 입거나 급기야 사체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

시동 전 엔진룸을 두드리거나 차 문을 크게 여닫는 것이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고양이가 차량 내부에서 죽을 경우 일부 카센터에서는 끔찍한 과정을 볼 수밖에 없어 수리를 꺼리기도 한다"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모닝노크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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