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콘서트 타이틀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추구해 관객들에게 호평 받아온 로이킴인 만큼, 올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시키는 공연명 '로이 액츄얼리'에 걸맞게 사랑에 대한 탐구와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로이킴은 숱한 대표곡이 아닌 '오늘 밤만큼은', '잘 있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과 같은 수록곡 무대로 둘째 날 공연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로이킴은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 봤다.첫눈에 반할 때도 있고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베스트 프렌드가 되기도 하지만 돌아보면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이다.시간이라는 개념이 저한테는 정말 중요하다.밴드 멤버들도 10년 넘게 무대에서 함께하고 있다.10년 이상 본 팬들도 있는데 함께 늙어가는 게 짠하기도 하다.표현을 많이 못했지만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팬들과 밴드 멤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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