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이 길게 이어진 올해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일하다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지난 10년(2015∼2024년) 사이 최다를 기록했다.
온열질환 산재 신청을 승인한 건수는 올해 42건(사망 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건(사망 2건)보다 68% 늘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온열질환 산재 신청이 승인된 2018년(1∼12월)의 35건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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