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언·해제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최근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가 원화 기준 코스피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통상 달러 환산 지수가 떨어지면 머지않아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기도 한다.
이미 내년 1%대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45년 만의 비상계엄 사태까지 겹쳐 코스피 반등에 대한 기대가 현저히 낮아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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