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리아가 엉망이지만 우리의 우방은 아니며 미국은 시리아와 관련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이건 우리의 싸움이 아니다.그대로 둬라.개입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간 내전에서 러시아는 이란과 함께 알아사드 대통령 측의 정부군을 도왔으며, 미국은 시리아 정부군과 친이란 무장세력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온 쿠르드족 민병대를 지원하는 등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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