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 중 105명이 표결에 불참한 끝에 자동 폐기된 직후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부족해서 죄송했다"며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며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이뤄진 작금의 상황에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당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오늘부로 원내 수석대변인을 사퇴한다"며 "앞으로는 좀 더 편안한 위치에서 뵙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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