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부결로 '투표 불성립'이 된 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 관련해서는 임시회를 일주일 단위로 끊어서라도 본회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관련해서 본회의 임시회를 일주일 단위로 잘게 끊어서 국회 본회의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며 "(내란 관련) 특검에 대해서는 상설특검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처리 가능하다"며 "윤석열이 오늘 담화에서 '사법적 수사를 피하지 않겠다'고 해서 일반 특검을 추진해야 하는 거 아니겠느냐는 논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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