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투표 자체에 참여하지 않았다.
탄핵 등 인사 사안은 무기명 투표로 이뤄지기에, 익명의 반란표에 의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사태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고 투표를 계속 진행시켰으나, 결국 이날 저녁 8시 50분께 "영하의 날씨에 밤새 시민들을 국회 담장 밖에 세워놓을 수는 없다"며 "9시 20분까지 기다리겠다"고 투표 종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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