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된 이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한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국민의 마음과 대통령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로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했지만 재석의원 195명이 참여하는 데 그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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