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대신 응원봉·아이패드 들었다…MZ세대의 `尹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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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대신 응원봉·아이패드 들었다…MZ세대의 `尹 규탄` 시위

조씨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위 때 촛불 들고 나왔었는데 불이 잘 꺼져서 이번엔 응원봉을 들고 나왔다”며 “저들에게 겨울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우리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국회 앞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MZ세대의 시위 문화가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아이돌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응원봉·LED 머리띠 등을 두르거나 아이패드에 피켓 문구를 적는 등 최신장비를 동원해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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