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2일부터 5박 6일간 러시아·CIS지역 현지 동포 장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글로벌 인재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또 멘토링 시간에는 모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독립운동가 최이붕의 직계 후손으로 러시아 모스크바경제고등대학교 학생인 최 알렉산드라 씨는 "선조가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모국이 전 세계에 우뚝 선 선진국이 된 걸 직접 접해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거주국과 모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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