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6일 제28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전동킥보드의 증가와 관련된 안전사고 및 무단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가 일상적으로 도로와 인도를 위협하는 교통수단이 되어가고 있고 특히 어린 학생들의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공원에서 산책 중인 60대 부부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고의 원인이 무면허 운전과 안전장치 미비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인천시의 통계를 인용하며,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가 2019년 19건에서 2023년 74건으로 급증했다며, 현재의 대책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고 더욱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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