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스프린터 공혁준(27·안양시청)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육상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강태석 안양시청 감독은 “(공)혁준이가 올해 양쪽 발목을 수술해 사실상 올 시즌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라며 “정상적인 몸상태였다면 3관왕도 기대해볼만 했었다.동계 훈련기간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에 열릴 도쿄 데플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혁준은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서 100m와 200m, 400m계주를 석권해 3관왕에 오른 뒤 2022년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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