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군인은 이게 지금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 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이재명 대표 등 주요 정치인 체포를 주도했다는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주장에 대해선 "수사 대상이라 말을 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여 사령관은 계엄군이 비상계엄 선포 뒤 2분 만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입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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