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7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서는 가운데 여야는 가결과 부결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과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5선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도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와 우리 후손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모여 긴급 회의를 연 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그러나 대통령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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