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부친상을 당한 뒤 힘든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정규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는 양지은은 "작곡가님들도 인생 선배님이고 아버지를 여읜 분도 있다 보니까 제 마음을 잘 이해해주셨다.앨범 작업 과정에서 치유도 많이 받고 인생 공부도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 전했다.
양지은은 히트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나비당신'을 통해 프로듀싱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또 한 번 완벽한 합을 과시했다.
아버지의 살아 생전 마지막 뜻을 받들어 '잔치로구나'라는 곡이 탄생, 양지은은 "저도 함께 작곡에 참여하고 싶다고 작곡가분들께 요청해서 작업하게 됐다.노래 속 기합은 스스로 힘내자는 의미로 넣었다.물론 녹음할 때는 저도 울고, 현장 관계자분들도 모두 울었지만 아버지가 이 노래를 들으신다면 들썩들썩 좋아하실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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