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시상] '집필할 때 나의 루틴은'…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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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상] '집필할 때 나의 루틴은'…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소설가 한강이 6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서 고심 끝에 내놓은 건 집필할 때의 '일상'이 담긴 '작은 찻잔'이었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박물관에서 진행된 '노벨상 수상자 소장품 기증 행사'에서 옥색 빛이 감도는 찻잔을 미리 준비해둔 메모와 함께 전달했다.

한강의 찻잔은 노벨상박물관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며, 박물관측은 한강이 직접 소개한 사연을 추후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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