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전북 김제 육용오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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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북 김제 육용오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 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 오리농장(18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12월 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국내 가금농장(8건)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1건) 및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2건, 야생조류 61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올해 동절기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8건 중 절반이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전국의 오리계열 농장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11.26~12.13)도 꼼꼼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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