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모교 충암고 출신으로 구성된 이른바 ‘충암파’가 비상계엄 사태 주동 세력으로 지목된 가운데, 충암고 재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명화 충암고 이사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충암 교무실로 하루 종일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스쿨버스 기사들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면서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번 선정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암교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필요할 경우 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할 지 여부를 논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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