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최다선(6선)이자 여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밝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즉각적인 직무 정지라는 것은 탄핵도 있고 스스로 물러나는 하야도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의원은 "개인적인 입장은 국민들을 아프게 하고 고통에 빠뜨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빨리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것이 낫다고 본다"면서도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도 탄핵 찬반 의견이 좀 나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서 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192명이 전원 찬성할 경우 여당 측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면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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