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대만 당국이 이날 오후 늦게 대만에 도착하는 라이칭더 총통의 귀국 일정에 맞춰 중국이 군사 훈련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군이 "오늘 또는 내일" 대만을 포위하는 방식의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C 연습'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중국의 군사 훈련은 국제 질서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벌이는 군사훈련의 목적이 제1도련선 서쪽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음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알리는 데 있으며, 향후 제1도련선 서쪽과 관련된 사항을 중국과 상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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