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내란죄 공범으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5일) 윤석열 등 8명을 내란죄로 고발한 데 이어, 오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윤석열이 주도한 내란죄의 공범으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법률위는 이어 “그런 점에서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안 표결을 방해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한 내란의 핵심 공범”이라며 “따라서 민주당은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이 주도한 내란에 가담한 추 원내대표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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