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5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를 지적하며, 기금 확보를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 운영을 제안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도에 체육진흥기금 103.5억 원을 지출하는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대로 예산을 집행하면 2025년 말에는 기금 잔액이 약 13억 6천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고갈 상태에 이를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도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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