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내전 발발 이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통치하던 하마가 반군 수중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시리아 반군의 기세를 보면 아사드 정권의 안위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고, 분쟁 전문 싱크탱크인 국제위기그룹(ICG)의 다린 칼리파 선임고문은 "반군이 이 속도로 진격한다면 아사드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홈스는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에 이어 시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남부의 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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