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이하“공단”)은 산재근로자의 빠르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문재활치료를 조기에 제공하는 우수의료기관 중심의 인증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재환자가 수술 후 바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인증의료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급성기 의료기관은 수술 등 치료가 끝나면 신속하게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산재환자를 보내고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환자 비용 부담 없이 신체기능회복을 위한 전문재활치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 노동인구 감소 속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는 국가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금번 시범사업은 신속한 전문재활치료 연계를 통한 산재환자의 신체기능회복과 직업복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우수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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