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제2 도시 알레포를 시작으로 시리아내 주요도시를 잇따라 점령하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주요 교량을 폭격, 진격로를 끊는 등 대책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감시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투기들이 하마와 홈스를 잇는 홈스-하마 고속도로의 알라스탄 다리를 겨냥해 여러차례 폭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수도 다마스쿠스와 하마 사이에는 시리아 제3 도시인 홈스가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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