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힌 미 국무부는 한미 관계는 양국의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하는 것이라고 밝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등 이후 상황 변화에 양국 관계가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단트 파텔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는데 미국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윤 대통령을 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한민국과 맺고 있는 이 파트너십이 양쪽의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한다는 것"이라며 "이 동맹은 공화당, 민주당, 여러 행정부를 초월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금) 오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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