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밤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군대를 동원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렸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해 빚어진 혼란을 벗어나 우리 사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첫출발은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일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계엄선포 당일의 밤과 다음날 새벽까지 계엄군이 국민의 기본권인 언론과 출판을 통제하겠다는 자막이 TV 화면에 끝없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라며 "출판인들은 가까운 과거인 8, 90년대에 진실을 알리고, 사상의 지평을 넓히고자 했던 수많은 출판인과 출판사들이 구속과 압수, 판매금지, 등록취소 등으로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탄압받은 역사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출판인들이 수난과 헌신을 통해 지켜왔고, 국민들이 공유하고 있는 언론 출판의 자유라는 헌법상의 기본권을 지켜주어야할 의무가 있다"라며 "헌법상의 의무에 반하는 대통령이라면, 하루 빨리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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