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원 1차장에게 한동훈 체포하라고 전화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날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을 체포하는 데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 인터넷판, KBS, 뉴스1 등 복수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홍 차장이 지시를 거부하자 윤 대통령은 국정원에 홍 차장을 경질하라고 지시했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홍 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방첩사령부와 협력해 한 대표 등 정치인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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