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한 뒤 현금 12만원을 훔쳐 달아난 김명현(4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공공의 이익, 피해자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다.
김명현은 지난달 8일 밤 10시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식당 주차장 근처에 있던 승용차에 침입해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 12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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