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방장관이 임무를 줬다"며 "특수사령부는 여러 임무 중 국회의사당 시설을 확보해 인원을 통제하는 것과 선거관리위원회 시설을 확보해 외곽을 경계하는 것 그리고 (뉴스공장의) '여론조사 꽃' 시설을 확보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초 임무에 대해 곽 사령관은 "국회 시설을 확보하고 인원을 통제하란 임무를 받아서 들어갔다"며 "선관위도 시설, 외곽 확보를 해서 관련 장비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경비하는 임무였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본회의장에 들어와 김용현 국방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현장에서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건 위법사항이었다고 나중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제게 부여된 명령이어서 항명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시키지 않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