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뉴진스 멤버 측은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주었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이로 인해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며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되어 있다"라며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말했다.
특히 앞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이를 시정하지 못했던 사실을 재차 언급하며 "이에 따라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지하였고,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어도어는 이 해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이는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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