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친(親)러시아·극우 성향 무소속 후보가 선두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관련 자료 동결을 명령했다.
올해 10월까지만 해도 지지율이 0.4%에 불과했던 컬린 제오르제스쿠 후보가 이른바 '틱톡 유세'를 통해 지난달 24일 진행된 대선 1차 투표에서 22.94%를 득표해 1위로 급부상한 것에 러시아의 개입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처다.
러시아는 루마니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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