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6일 "교육당국은 공무직 차별을 해소하고, 기본급·근속수당을 대폭 올리는 등 실질임금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교육공무직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대회를 열고 "공무직은 학교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노동자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우는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단체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근속연수가 쌓일수록 커지는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직무와 상관없는 복리후생비 차별 등 교육의 일주체인 공무직의 직무는 저평가되고 있다"며 "단 한 번도 차별해소의지를 담아 교섭한 적 없는 교육당을 향해 노조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위력적인 투쟁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