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주변에 녹지공간이 많고 거리에 꽃·식물 등 녹지 구성 요소가 많을수록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도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청소년 초기에 집에서 500m 이내에 가로수나 잔디 외에 꽃, 식물 등 다른 녹지 요소 비율이 높으면 청소년 후기에 BMI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위성 기반 NDVI 녹지율과 거리 녹지 구성 요소 비율이 높으면 청소년 비만이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어린이 비만 예방 전략으로 주거지 녹지 수준을 높이고 꽃과 식물 같은 녹지 구성 요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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