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중부 거점도시 하마를 장악하는 등 진격을 이어가면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 가능성이 가시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시리아 반군의 기세를 보면 아사드 정권의 안위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주 반군이 알레포를 점령했을 때만 해도 아사드 정권은 반군이 하마까지 점령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며 정부군이 그 전에 전열을 다듬고 진격을 막을 수 있다고 예측했으나 실제로 이날 반군은 큰 전투도 없이 하마를 기습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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